-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놀유니버스': 새로운 여가의 시대를 열다 목차
현대 사회에서 여가와 일상의 균형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때로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이 통합한 '놀유니버스'가 여행과 여가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NOL'로 통합되는 여가의 모든 것
2025년 4월, 놀유니버스는 기존의 야놀자, 인터파크 티켓, 인터파크 투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NOL'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통합합니다. 이는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닌, 여행과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온리원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의미합니다.
'NOL'은 '놀이의 가치'를 담은 하나의 세계관으로, 숙박, 항공,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여가의 모든 영역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야놀자 → 'NOL'
- 인터파크 티켓 → 'NOL 티켓'
- 인터파크 투어 → 'NOL 인터파크투어'
- 트리플 → 기존 명칭 유지
또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인터파크 글로벌'과 '트리플 코리아'를 통합한 '인터파크 글로벌 by NOL'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600만 외국인 회원들에게 더욱 풍성한 한국여행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국내 인바운드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X 타워': 혁신이 시작되는 곳
놀유니버스의 새로운 본사, '10X 타워'는 단순한 사무실을 넘어 창의와 혁신의 허브로 설계되었습니다. '혁신을 통해 여가 산업을 10배 이상 풍족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공간은 직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1층 로비는 공항 출국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대형 LED 스크린에 비치는 항공기 이륙 장면이 여행의 설렘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방문객들에게 놀유니버스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200여 개의 회의실은 각각 유명 뮤지컬 제목이나 세계 각국의 이름을 달고 있어,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업무 공간에 녹여냈습니다. 이는 직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글로벌 시각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내 카페테리아는 터키 열기구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 휴식 시간에도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옥상 정원은 직원들을 위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특별한 공간으로, 일과 휴식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도록 돕습니다.
일과 삶의 조화: '워라블'을 실현하다
놀유니버스는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넘어, 일과 삶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을 추구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복지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 '뭉게구름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최대 정원 40명 규모의 이 어린이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4개의 보육실과 실내외 놀이터, 전용 화장실, 식당 등 완비
- 9명의 전문 교직원이 영유아 통합 교육 제공
-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
- 전문 영양사가 친환경 식단 제공
이를 통해 직원들은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50여 종의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놀핏'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별 탈의실과 샤워실은 물론, 전문 PT 서비스까지 지원하여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가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놀유니버스는 단순한 여행 예약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전반적인 여가 경험을 디자인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브랜드 미션 아래, 개인 맞춤형 여행 및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일상의 질을 높이는 것이 그들의 비전입니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놀유니버스 세계관을 통해 여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플랫폼 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여가 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놀유니버스의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여가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놀유니버스가 열어갈 새로운 여가의 시대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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